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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벌레라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는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 같은 상처가 생긴다고 합니다.
외부활동이 많은 계절 벌레에 물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화상벌레 예방법 및 퇴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딱지개미반날개
- 매우 가늘고 작으며 (폭 1mm, 길이 7-8mm)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붉은색을 띠고, 복부중간의 딱지 날개는 파란색 또는 초록색의 금속성 광택을 나타냄
- 날지 못하고 물거나 쏘지는 않음
-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토착종으로 낮에는 논과 같은 습지에서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
- 밤에는 빛에 이끌려 실내로 유입되거나 사람들과 접촉
-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해서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과 비슷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킨다고 하여 일명 ‘화상벌레’라고 불림
출몰시기
- 야행성 습성을 가지고 있어 밤에 불빛에 의해 가로등 주변이나 실내로 유인
- 봄부터 가을까지 발견되지만 여름 우기나 습한 날씨에 활동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증상
- 주로 얼굴, 목, 흉부, 팔 등 노출부위에 선상의 홍반성 물집
- 불에 덴 것처럼 소양감과 작열감
- 화상벌레가 분비한 독소가 피부에 접촉되면 처음엔 증상이 없다가 12-36시간 후 피부 발적이 나타나고 이후 작은 수포가 생겼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커짐
- 초기에는 심한 압통과 작열감을 느낀 후 소양증이 따르지만 수일이 지나면서 건조해지고 가피가 형성되고 2-3주 후 자연치료
치료법
- 2~3주 후 자연치료 되므로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음
- 습포요법이나 국소스테로이드제 혹은 국소항생연고를 바르는 것으로 충분
- 조절이 잘 안 될 경우에는 접촉피부염에 준하여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
대처방법
- 화상벌레로 인한 피부염은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음
- 벌레에 노출되었을 때 ‘페데린’이라는 체액물질이 발적이나 물집을 일으키고 페데린이 묻은 손으로 눈과 같은 특정 신체부위를 긁거나 문지르면 염증을 일으켜 결막염이나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음
- 노출 즉시 물이나 비누로 접촉부위를 씻어 내야 함
- 물집이 생기게 되면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병변을 깨끗하게 관리
- 부위가 넓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
예방방법
- 화상벌레를 만지거나 손으로 짓누르는 행위는 피해야 함
- 피부에 벌레가 있을 때 입으로 불거나, 종이를 대서 그 위로 벌레가 올라가도록 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드럽게 제거
- 야행성 습성을 가지고 있어 불빛을 향해 몰려드는 습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밤에 커튼 등의 가림막을 이용
- 실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충망을 설치
- 야외 활동을 할 때 모자, 긴팔, 장갑등을 착용하여 직접적인 노출을 최소화
- 살충제를 뿌리거나 몸에 부착하는 등의 화학요법도 추천
- 사체도 만지지 않도록 주의
퇴치방법
- 집에서 벌레 발견 시 손으로 잡는 등의 직접접촉을 피하고 도구를 이용하여 처치
- 가정용 에어로졸 살충제로 제거 가능합니다.
- 외부에서 유입되지 않도록 방충망 관리
- 지속적으로 발견될 경우에는 살충제로 처리
출처: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위험지역 및 의심 증상, 예방법, 얼룩날개모기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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