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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토병 증상 및 예방방법

도쿄맑음 2024. 7. 9. 09:0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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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수원시에서 1급 법정감염병인 야토병 의심 사례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는데요.

    생소한 야토병 어떠한 감염병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토병

     

    ■ 야토균 감염에 의한 질환

     

    ■ 매개체(진드기 등)나 동물 숙주 접촉이 주요 원인

    - 토끼류와 설치류가 야토균에 감수성이 높아 대유행이 발생할 경우 집단 폐사 발생 가능

     

     

     잠복기

     

    ■ 1~14일 (일반적으로 3~7일)

     

     

     감염경로

     

    ■ 매개체 물림

    감염된 진드기, 사슴 파리, 이, 벼룩 등이 주요 매개체

     

    ■ 동물 접촉

    감염동물에 물리거나 감염동물 사체를 피부나 점막으로 직접 접촉; 감염 동물의 뼈에 찔리거나 가죽 벗기기, 육류 취급 과정에서 감염

     

    ■ 섭취

    불충분하게 조리된 감염동물의 섭취 및 오염된 식수 섭취

     

    ■ 흡입

    병원체에 오염된 에어로졸이나 먼지 흡입; 토양, 곡물, 건초 및 분진 흡입 등

     

    ■ 사람 간 전파

    사람 간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 * 다만, 피부병변과 접촉 시 접촉주의

     

     

     감염증상

     

    ■ 전파 경로에 따라 경증부터 중증까지 임상증상의 차이를 보일 수 있음

    - 발열, 오한, 두통, 설사, 근육통, 복통, 구토, 관절통, 마른기침, 피로, 발진, 점진적인 약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외 폐렴, 피부나 구강 궤양, 안구 부종, 인후염 등이 동반될 수 있음

     

    ■ 피부궤양성림프절형

    - 감염된 자리에 피부 궤양이 발생하고, 국소 림프절 부종(특히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및 발열, 오한, 두통, 전신피로 등 동반

    * 가장 흔한 형태로 야토병의 75~85% 차지, 진드기나 사슴파리 물림,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으로 피부나 점막을 통해 감염 됨

     

    ■ 림프절형

    - 발열, 국소적 림프절병증이 있으나 피부궤양은 없음

    * 피부궤양성림프절형과 마찬가지로 매개체에 물리거나 감염 동물을 다루는 과정에서 감염됨

     

    ■ 안구림프절형

    - 눈의 통증, 염증과 귀 앞쪽의 림프절염을 동반

    * 야토균이 눈으로 침입하여 발생하며, 감염 동물을 다룬 후 눈을 만지거나 감염된 조직액이 눈에 튀는 등의 경우가 주요 원인

     

    ■ 구강인두형

    - 경부 림프절염을 동반한 인두염, 구강궤양, 편도염 발생

    *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여 주로 발생

     

    ■ 폐렴형

    - 야토병 중 임상적으로 가장 심하고 기침, 흉통, 호흡 곤란 등의 증상 발현

    * 병원체 오염 에어로졸이나 먼지 흡입하거나 다른 유형의 야토병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아 합병증으로 발생

     

    ■ 장티푸스형

    - 국소 증상이나 징후 없이 발열, 오한, 두통, 기침, 근육통, 피로, 때로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전신증상을 동반

    - 미치료시 30~60%의 높은 치사율을 나타내나 림프절 부종이 동반되지 않아 진단이 어려울 수 있음

     

     

     치명률

     

    ■ 감염경로 및 항생제 치료 여부에 따라 다름

    - 전체적인 야토병의 사망률은 약 2~8% 내외로 알려져 있지만, 장티푸스 또는 폐렴 야토병일 경우 치명률이 높을 수 있음

    - 조기에 적절히 항생제로 치료받는 경우에 사망률은 1% 미만

     

     

     치료

     

    ■ 항생제 치료

    국내 상용화된 항생제 중 야토병 적정 항생제 선택 치료

    - 의심단계부터 의료진 판단에 따라 적극 사용

     

    ■ 격리

    의심단계부터 감염병관리기관 및 신고의료기관 입원·격리 치료

     

    ■ 감염예방

    - 사람 간 전파는 거의 발생하지 않음

    - 피부병변과 접촉 시 피부감염이 일어날 수 있음

    * 피부병변은 감염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접촉주의 준수

     

     

     예방

     

    ■ 국내 가용 백신 없음

     

    ■ (접촉자, 노출자)

    예방적 항생제 투여

     

    ■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비누로 충분히 손을 씻고 비누가 없으면 알코올손소독제로 손 소독)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기

    - 기침, 재채기할 때 옷소매를 이용하고 기침, 재채기 후 손 위생 실시

    - 야외활동 시 진드기 등 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 피부노출 삼가고 곤충기피제를 피부에 바르거나 곤충기피 처리된 방호복 착용

     · 풀 숲에서 탈의 및 용변 금지, 휴식 시 돗자리 사용

     · 야외 활동 후 즉시 입욕(불가피한 경우 샤워) 실시 

    - 동물 취급 주의

     · 동물 접촉 후 적절한 손 씻기

     · 사체나 육류를 다룰 때는 장갑, 마스크 등의 보호장비 착용

     · 설취류나 토끼류, 햄스터 등의 애완동물을 키우거나 사육 중이라면, 애완동물이 이상행동을 보이거나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수의사와 상담

    - 식수 및 식품 섭취 주의

     · 안전한 식수원에서 생산되거나 정제된 물 이용

     · 음식은 충분히 씻고 익혀 취식

     · 사냥 등을 통한 야생 육류 섭취 삼가

    - 감염 환자의 체액, 가검물 등과의 접촉 주의

    - 야토병 발생 지역 방문 후 잠복기 이내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통한 진료 및 진단 필요

     

     

    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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