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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화 약세로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이 많은 신데요. 최근 일본에서 젤리를 먹고 신체 이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생겨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마젤리
    출처 홈페이지

    사례

    11월 4일 도쿄 코가네이시의 한 공원에서 개최된 축제에서 40대 남성이 나눠 준 젤리를 먹은 5명이 병원에 이송된 일이 있었습니다. 최근 도쿄, 오사카에서 상품에 HHCH가 포함이라고 기재된 젤리를 먹은 후 구토, 어지러움 등의 이상 증세를 호소했는데 스스로 구입한 경우뿐만 아니라 역이나 축제, 행사장 등에서 배포된 젤리를 먹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HHCH란?

    대마의 유해성분인 THC와 비슷하게 만들어진 합성화합물입니다.

     

    판매업체 기자회견

    구미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회사 대표 마츠모토 다이스케 씨는 판매하고 있는 것은 합법적인 성분이므로 계속해서 판매는 지속하지만 재발 방지책등을 강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20세 미만에게 판매하지 않는 등, 어린이가 먹지 않도록 패키지에 차일드 락을 도입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대응

    다케미 게이조 후생노동대신은 11월 17일 약물이 특정되면 신속하게 지정 약물로 지정해 소지, 사용, 유통을 금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HHCH를 규제하더라도 이후 비슷한 새로운 약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포괄적인 규제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었는데요. 22일 의약품의료기기법 지정 약물로 지정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후생노동성은 21일 전문가 부회를 열 예정이며 HHCH를 지정 약물로 지정할 것이고 이르면 12월 2일부터 소지와 사용, 유통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상품에 기재된 식품 성분 정보를 충분히 확인하고 합법이야 라는 말로 권유받았을 때는 충분히 주의해야 합니다.

    만일 컨디션이 나빠진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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