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항히스타민제 부작용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를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인체 내 면역반응

 

-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

 

 

 항히스타민제

 

-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 * 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

 * 히스타민: 외부 자극에 대해 인체가 빠르게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

 

-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있음

 

■ 일반의약품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

 

■ 전문의약품

데스로라타딘, 베포타스틴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할 수 있음

 

- 알레르기성 비염(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는

일반적인 정제와 어린이를 위한 시럽제가 있음

정제, 시럽제 모두 전신에 작용하므로, 복용 전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고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어야 함

 

 

 항히스타민제 부작용

 

-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졸음

장거리 운전 시 항히스타민제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함

특히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예, 항우울제)이나 알코올 등과 함께 복용하면 졸음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 일부 종합 감기약에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므로 중복으로 투여하지 않도록 복용 전 성분을 확인하고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

 

- 항히스타민제는 복용 후 심박동 이상, 염증,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과량 복용 시 중추신경 억제, 녹내장, 전립선 비대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

만약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함

 

- 임신 중 혹은 수유 중인 부인, 6세 미만 소아는 복용하기 전 반드시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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