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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뇌염 모기 특성, 예방법

도쿄맑음 2024. 3. 24. 19:23

목차



    일본뇌염

     

     

     일본뇌염이란?

     

    -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 야생조류를 흡혈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

    - 사람 간 전파는 없고 동물과 사람 사이의 전파가 가능한 인수공통감염병

     

     

     일본뇌염 매개모기 특성

     

    -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음

    - 겨울철 돌틈이나 갈대숲에서 월동 후 봄철 남해안 지역에서 최초 출현하여 8~9월 전국적으로 분포하여 10월 말까지 관찰 - 주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에서 서식하고 야간에 흡혈활동

     

     

     일본뇌염 증상

     

    - 매개모기에 물린 후 5~15일 잠복기를 거쳐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남

    - 감염된 250명 중 1명은 바이러스가 뇌로 퍼지면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

    -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인지장애, 마비, 운동장애, 언어장애, 발작, 정신장애 등)을 겪을 수 있음

     

     

     일본뇌염 예방백신

     

    -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정 지원대상은 표준 예방접종일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

    -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일본뇌염 위험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유료) 권장

     

     

     모기물림 예방법

     

    - 모기의 주 활동기간인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 활동 자제

    -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을 착용

    -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 예방을 철저히 실천

    - 옥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을 권고하고, 실내에서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할 것

     

     

    출처: 질병관리청